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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에서 교토가는법

by parkjongdi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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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 사진명소

매번 오사카에 갈때마다 만나는 구리코씨 일본 여행하면 자주가게 되는 오사카 3박에서 4박으로 일본 여행을 가고는 합니다. 하지만 오사카에서만 그 시간을 다 보내기는 볼 것이 의외로 많이 없죠.

유니버셜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전부 사용하고 오사카성 도톤보리 스덴가쿠 오사카의 대부분의 유명한 지역들을 돌아다녀도 항상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오사카 근처에 있는 도시들이라도 같이 관광하면 좋을 것 같아서 새로운 길로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를 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려면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한 신칸센을 타야지 다른 대형 도시로 이동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교토는 생각보다 꽤나 근처에 있기 때문에 400엔 언저리의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오사카의 야경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있는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Hankyu line(한큐선) 이라고 갈색으로 적힌 곳으로 가면 교토로 가는 플랫폼을 찾을 수 있게됩니다. https://goo.gl/maps/hLEnoh4EZDCzkJgm9 

 

야사카 신사

한큐선을 타고 가다 교토가와라마치에 내리게 되면 야사카 신사가 나옵니다. 이 신사는 옛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의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크기도 방대하고 유서깊고 중요한 신사로 자리잡았습니다. 7월달에 가게된다면 야사카신사의 마츠리의 계절이기 때문에 한달 내내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요미즈데라

야사카 신사에서 조금만 내려오게 된다면 기요미즈데라라는 또다른 교토의 대표 관광지가 나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죠.

가장 볼만한 무대(공사중이여서 관람이 안됬었던 2019년도)

기요미즈데라의 상징인 무대(舞台). 기요미즈데라 본당에서 산을 바라보는 테라스는 부타이(무대;舞台)라고 하는데, 원래는 본당에 있는 십일면천수천안 관세음보살에게 바치는 춤이나 공연을 하는 자리라고 하네요. 여기서 뛰어 내리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80%로 사망할 확률이..

기요미즈데라 입구

기요미즈데라는 산에 있기 때문에 많이 걸어올라와야하는데 올라오는 곳곳에 기념품 샵이나 일본 전통 음식등을 파는 곳이 많아서 재미 있습니다.

꽤나 많이 올라와야한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그리고나서 가게 된 곳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 이나리 신은 원래 풍요로움을 관장하는 신인데 시대가 흐르면서 오곡 풍요뿐만 아니라 사업 번창, 가내 안전, 교통 안전, 예능 발달, 소원 성취를 위해 믿는 경우도 생겼다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인사말에서는 이나리 신사를 〈여러 사람들이 행복을 바라는 '서민 신앙 신사'라고 소개한다네요. 이나리 신이 부리는 사자는 여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나리 신사에는 여우상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는 운세도 여우모양의 도자기에 들어가 있어서 아주 귀엽습니다.

여우 도자기 부적

이나리 신이 부리는 사자는 여우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나리 신사에는 여우상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는 운세도 여우모양의 도자기에 들어가 있어서 아주 귀엽습니다.

이나리 신사는 토리이가 굉장히 많다.

이나리 신사는 다른 신사에 비해 토리이가 유난히 많은데 약 1만 개가 설치되었다고 하네요. 등산로 전체에 토리이를 박아둔 느낌. 이것은 에도 시대 이후부터 소원을 이루기 위해, 또는 소원을 이룬 경우 신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일정 금액을 헌금하면 해당 금액에 맞는 토리이에 날짜와 이름을 새겨 신사에 설치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나리 신에게 성공을 기원하고자 토리이를 봉헌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것 같네요.

금각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금각사라는 곳입니다. 원래는 무로마치 막부의 제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별장으로 건립한 건물이었으나 그가 죽고난 뒤 절이 되었다고 하네요. 1950년 견습 승려의 방화에 의해 사리전이 소실되었다. 현재의 누각은 1955년 복원하였는데, 국보의 지위는 회복하지 못했고 중요문화재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1994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원을 하면서 금을 너무 많이 칠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고 합니다.

화재전의 금각사(원래 흑백사진)

 

교토교소

무려 500년동안 황제가 살던 교토교소(교토황궁)도 있습니다. 오사카성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관광명소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복궁 관광하는 느낌이랑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 외에도 지쇼지라는 불교사원도 있습니다. 일본 전통의 정원을 볼 수 있기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교토 철도 박물관이나 여러 일본의 옛 건물들이 잔뜩있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 문화를 경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사카여행을 덤하여 교토여행도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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