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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요코하마 여행기

by parkjongdi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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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때문에 요코하마에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일본에서 대학교 다닐때 자주 갔던 저만의 라멘 맛집으로 갔습니다. 

 

카라미소라멘

기름진 일본라면 느낌보다 한국의 매운맛과 일본의 고소한 맛이 잘어울러진 느낌이 나서 아주 좋습니다. (점심에 가면 밥도 공짜로 주기 때문에 돈없던 학생때는 best였습니다.)

친구집에서 대충 이야기하다보니 벌써 날이 어두워지더라구요. 도쿄에서 요코하마는 1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저도 요코하마는 처음인지라.. 

도착하니깐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대충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사이제리야에 가서 파스타 한접시 먹고 나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라비펜네 파스타인데, 이 가게에서 나온파스타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QR찍어서 주문을 하더라구요. 완전 자 동 느낌

주말에는 할게 없어서 그냥 미나토미라이 산책을 했습니다. 별로 볼 것이라곤 컵누들 박물관, 놀이공원, 호빵맨 박물관 등이 있지만 혼자서 들어가기에는 슬플 것 같아서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점심때가면 적당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요코하마 역안에 있고 가게도 넓고 깨끗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기떄문에 한번 가보시는것 도 추천합니다. 

 

Shabu sen Yokohama branch · 일본 〒220-0005 Kanagawa, Yokohama, Nishi Ward, Minamisaiwai, 1 Chome−5−1 B2 JOINUS DINING

★★★★☆ · 샤브샤브 전문점

www.google.com

시간이 남아서 호텔 근처 공원을 걷던중 배가 한대 세워져있길래 구경갔습니다. 입장료는 300엔입니다. 히카와마루라는 배로 1900년대에 미국이랑 일본을 왔다갔다 했던 배라고 하네요. 그러다 미국이랑 전쟁나서 의료선으로 사용했다는 아이러니한~

일반 승객용 방이랑 함장실이랑 옜날 그대로 구현되어 있더라구요.

그 시절에도 돈많은 사람의 방이랑 일반객실이랑 엄청 차이가 나더라구요 1등특등실은 방3개를 합쳐서 이용하더라구요. 

식당 우편실 배안에 모든게 있습니다. 

배에 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야마시타 공원입니다. 

구경을 끝낸뒤 입장하는 곳 바로 앞에있는 아이스크림 판매소에서 파는 홋카이도 우유로 만든 우유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100%우유라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500엔이라서 조금 비쌀 수도 있지만 공원을 걸으면서 먹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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