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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후기 (1)

by parkjongdi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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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0년만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갔을 적에는 백투더 퓨처나 백 드래프트 같은거 탔었는데 최근에 해리포터나 닌텐도 월드가 나왔다길래 가보았습니다. 

백드래프트는 어트랙션이 막 무너지고 그런 느낌이라서 재밌었는데 백투더 퓨처는 기다린 시간보다 굉장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영화 팬인데도 말이죠.

이 날이 태풍이 온다고 막 뉴스에 나올때라.. (10호 산산 태풍) 근데 막상 가니깐 비도 그치고 바람만 불어서 여름인데 조금 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들어와 본 내부 미국에 온듯 한 느낌을 줍니다. 

미국 스러운 건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초에 지역 이름을 뉴옥 센프란시스코 이렇게 정해놓았더라구요. 

들어오자 마자 새로 생긴 해리포터 마을로 바로 달려가보았습니다. 건물들의 지붕은 뭔가 눈이 온 듯 표현한 것 같았어요. 입구에 들어오시면 열차가 바로 반겨줍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성을 굉장히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웅장하고 처음 영화 볼때 배를타고 가는 것처럼 강으로 둘러싸여져 있더라구요. 

해리포터 성안에는 해리포터 성을 탐험할 수 있는 탐험 길과 어트렉션을 탈 수 있는 길이 나뉘어 져 있는데요, 탐험이라고 해봤자 어트렉션 타는 길과 결국 만나고 이것 저것 조금더 많이 볼 수 있지만 중요한 시설은 결국 같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그냥 어트렉션만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 탐험으로 가면 또다시 줄을 서야 어트렉션을 탈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 성에서 내려오다보면 지팡이를 파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을 나오면 촬영 명소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파는 지팡이는 앞쪽에 센서가 달려있어 해리포터 지역 곳곳에 있는 체험장소에서 지팡이를 사용 할 수있습니다.

지팡이를 파는 건물 옆에 영화속에서 해리포터에게 지팡이를 팔았던 곳이라고 하는데 저는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연극을 해주시는데 일본어와 영어로 해주십니다. 여기서 지팡이에게 선택되신 분은 지팡이를 선물로 주시던데, 구매를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주시는 건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여러가지 굿즈 들을 파는데  다들 가격이.. 영화에서 부잣집 애들이 많던 이유를 알게 될 것 같더라구요.

유명한 개구리 초콜릿 해리포터 젤리빈 그리고 버터맥주입니다. 버터맥주는 논알콜이라 어린친구들도 마실 수 있습니다. 얼음버전 일반 버전이 있는데 얼음버전은 슬러시라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오랜만에 오니깐 즐길 것도 많고 새로운게 많아서 재밌더라구요. 다들 한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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